(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하이닉스(000660)의 3분기 매출액은 7조9200억원(YoY +87%, QoQ +18%), 영업이익은 3조8700억원(YoY +432%, QoQ +27%)으로 전망된다.
DRAM의 수요 기반은 모바일과 서버이고 NAND의 수요 기반은 모바일과 SSD이다.
SSD는 PC와 엔터프라이즈향 서버 및 데이터센터향으로 사용되는데 서버 및 데이터센터의 고용량 SSD 수요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서버 및 데이터센터향 DRAM과 NAND의 수요 견인은 단기적이라기보다 빅데이터, 크라우딩의 확대 등 사물인터넷 관련 기기 및 서비스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중장기적인 이슈인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과 PC의 수요 예측만으로는 현재 및 미래의 DRAM, NAND의 수요를 설명하기 충분하지 않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2018년까지 공급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모바일과 PC만으로는 충분치 않은 사물인터넷 관련 수요가 증가중에 있는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모바일과 PC의 합산 수요가 각각의 DRAM, NAND 공급 증가율을 크게 하회하지 않는다면 신규 수요처가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업황의 수급 밸런스가 무너질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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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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