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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2개월간, 경북도내 곳곳에서 농촌관광 팜파티 열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9-09 18: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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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만들기, 사과따기, 곶감파이 등 풍성한 프로그램 기획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오는 10월 26일까지 2개월간의 일정으로 경북도내 11개 농장에서 ‘농촌관광 팜파티(Farm-Party)’ 행사를 개최한다.

팜파티란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 공연, 체험, 농산물 정보제공 및 판매 등을 기획 연출하는 농가기획형 행사이며 농촌체험관광에 파티 문화를 결합한 농촌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농촌의 정취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팜파티를 체험하고 농산물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천 까치락골 와이너리, 경산 지심농원 등 경북도내 11개 농촌체험·관광농장을 위주로 2개월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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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포도맛보기’, ‘와인만들기’, ‘밤밭에서 노닐다’, ‘엄마와 함께하는 시골여행’ 등 각 농장 주제에 맞는 다양한 파티프로그램을 기획해 와인 만들기, 사과따기 체험, 곶감파이, 닭 모이주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에서 도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농업인, 시군담당공무원 120여명에게 팜파티 교육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체계적인 교육농장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팜파티플래너 자격증과정을 개설해 도내 3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지역경제활성화 및 팜파티프로그램 확대 보급을 위해 상주시 등 4개시군 14개 농장에 올해 도비 1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농촌관광 팜파티 운영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균 도 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 “팜파티는 기존의 농촌체험관광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생산․가공․관광이 결합된 6차산업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며 “도시 고객들이 방문해 새로운 파티체험으로 농업과 농촌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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