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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황은연)이 2017년 현지직원 신임부장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는 베트남, 중국, 인도, 멕시코 등 포스코그룹이 진출한 10개국의 20개 해외법인에서 부장 보직을 새로받은 31명이 참석했다.
황은연 원장은"각 법인에서 부장 승진하신 것을 축하한다"며"부장은 조직의 리더로서 직원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어야 한다. 또한, 직원들에게 글로벌 포스코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법인 현지인력화에 따라 추진한 '2017년 현지직원 신임부장 과정'은 현지 핵심인력 육성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계획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부장양성 과정을 신임자 과정으로 변경하고 신규로 보임한 직책자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 위주로 구성했다.
본 과정은 현지 신임부장에게 요구되는 역할 인식, 회사 철학 및 전략(포스코 경영전략, 윤리경영) 이해, 부장으로서 요구되는 리더십스킬 배양(조직성과, 인적자원관리, 이문화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직성과와 인적자원관리 과목은 부장으로서 성과관리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회사의 목표달성을 위해 인적자원을 적절히 배치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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