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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본관 228호에서 개최된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논란이 된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반드시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반드시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결백을 입증 하겠다”며 “이번 일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 100% 아는 사람은 여기서 저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당을 향한 충정을 믿어주시길 바라고 고민해 당을 위한 결정을 곧 내리겠다”며 “어떤 길이 당을 위해 가장 나은 길인지 지금 저도 깊이 고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저의 개인적 유불리만 따진다면 벌써 대표직을 내려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당의 진로와 정치 지형이 굉장히 민감하고, 국가적 중대사가 생긴, 이 여러 복합적인 문제가 민감한 시점에서 어떤 길이 당을 위해 가장 나은 길인지 지금 저도 깊이 고심하고 있다”며 “조금 더 말미를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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