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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자치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경기 용인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자치 의회를 체험했다.사진은 용인시의장 등과 기념촬영.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의정회 지방자치교육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경기 지방자치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를 방문해 풀뿌리 지방자치 의회를 체험했다.

이날 교육에서 경기 지방자치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의회에서의 안건처리 과정을 모의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했다.

일일 시의원이 된 수강생들은 서로에게 존경을 표하며 진지하게 회의를 진행했으며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대표로서의 책임감과 이타심을 배울 수 있었다.

김중식 의장은 “여러분들의 열의에 찬 시선을 보니 시민의 대표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때로는 책임감이 중압감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의정활동을 하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도 이곳에서 체험을 하며 시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머리에 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가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경기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지방 행정에 대한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과 지방자치를 활성화 시키고자 개설된 강좌이다.

또 지방자치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 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재 수강생들의 연령대도 30대~60대까지 매우 다양하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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