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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9일 재가암 환자와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안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및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암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돌봄에 대한 정보 교환으로 암 극복을 위한 용기와 나눔의 시간을 가져 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식생활관련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는 전북지역암센터 정영숙 영양팀장의 암 예방 및 암환자를 위한 식이요법관리와 우석대 평생교육원 이정복 교수의 암환자를 위한 웃음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한 암환자와 가족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암환자 진안읍 이모씨는 “암도 조기 발견하고 잘 관리하면 평생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서 “오늘 너무 많이 웃어서 10년은 젊어졌다 ”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잔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암환자를 위한 영양식 제공과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현재 161명의 재가암환자를 등록관리 하고 있으며 암환자 38명에게 약 2800만원의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고, 재가암환자 70명에게 매월 영양식을 공급하는 등 재가암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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