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제3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이 10월 21일 전북 진안군 북부 마이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태진아, 장윤정, 설운도, 김연자 등 총 12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트로트 공연으로 진안군은 28일 유근주 부군수와 박명석 군의장을 비롯해 태진아 조직위원장 등 트로트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가수들과 함께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트로트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와 조직위원장을 맡은 가수 태진아의 각오, 트로트페스티벌 관련 브리핑, 미니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자들의 플래시와 질문들이 쏟아져 트로트 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올해 3번째 개최되는 트로트페스티벌은 작년에 경찰추산 3만5000천명의 관객이 행사장에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며 “올해도 트로트 페스티벌을 통해 전 세대 화합은 물론 영․호남 통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2017 진안홍삼축제 기간 중 21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태진아, 장윤정, 설운도, 김연자, 오승근, 조항조, 진성, 우연이, 유지나, 김성환, 윙크, 유준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총 출동으로 진안홍삼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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