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 공현철…“위조한 유가증권으로 사기대여” 피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수확철 앞두고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마을로부터 멀리 떨어져있고, 축사나 농경지 규모가 큰 지역 주 출입로에 방범용 CCTV 설치를 지원한다.
CCTV 설치 지원은 올해 각 지역별 3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개소당 2대씩이 설치된다.
올 상반기에만 20개소의 설치가 완료됐으며, 완주군은 오는 10월까지 나머지 15개소의 설치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완주군에서 설치되는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으로 야간은 물론 140km이상의 속도에서도 차량 번호판 식별이 가능해 절도예방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CCTV 설치가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나 농가에서 수확철 절도 사건이 벌어질 것을 많이 우려하고 있는데 그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에도 CCTV 설치사업을 진행, 26개소에 대한 설치를 마쳤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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