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휴맥스(115160)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6.3% 증가한 403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체 매출액은 이전 전망과 유사한 규모다. STB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8.6% 증가한 3529억원, 휴맥스 오토는 2분기 대비 2.0% 증가한 502억원으로 예상된다.
STB 매출액은 일본, 유럽을 제외하고 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맥스의 영업이익은 BEP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지역별 매출의 변화는 2분기 대비 중립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이 높은 북미 CATV 증가 효과는 인도 매출 증가가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익성이 높은 일본 매출이 2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휴맥스의 올해 매출액은 상반기와 하반기가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매출액이 상반기 대비 3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변수는 북미 CATV STB 매출이 될 전망이다.
하반기 북미 CATV STB 매출액은 1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인도 시장 진출로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실적 부진은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 CATV 매출액이 3분기부터 본격화되고 휴맥스오토모티브 영업실적이 BEP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제품 개발 및 경쟁 환경 변화로 지속적으로 신규 시장 확보를 통해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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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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