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 공현철…“위조한 유가증권으로 사기대여” 피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017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공기관 테러대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를 비롯해 처인구청, 처인구 보건소, 용인동부경찰서, 55사단 5개 기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처인구청 내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 해 테러발생시 조치상황, 폭발물 처리, 화생방 상황 조치, 화재발생 시 인명구조, 화재진화, 응급처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용인소방서는 전시임무숙달과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며 현장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소방대원들은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옥상으로 대피한 부상자를 구조하는 시범과 위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인철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북핵위기로 고조된 안보상황에서 진행되는 을지연습인 만큼 전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된 현실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