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솔브레인(036830)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6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영업이익 또한 수익성 악화로 인해 기존 추정치에 미치지 못 한다. 매출액 미달은 디스플레이 사업부에 속한 Thin Glass의 실적 부진과 반도체 소재의 물량 증가가 예상보다 지연됐기 때문이다.
수익성이 악화된 이유는 연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한 중경법인과 솔브레인맴시스의 적자에 의한 것으로 예상된다.
솔브레인의 3분기 매출액은 1994억원(YoY +7%, QoQ +8%), 영업이익은 287억원(YoY +15%, QoQ +17%)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식각액은 고객사의 신규 라인이 6월부터 본격화되면서 실적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의 라인은 현재 증설 진행중이며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라인 셋업으로 인해 상반기 예상보다 공급 물량 반영이 미미했지만 증설 분에 대해서는 순조롭게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는 반도체 소재가 견인하는 실적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