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주시 토마토연합회, 새로운 농업패러다임 구축위한 ‘정기총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08-16 15:08 KRD7
#경주시 #경주시토마토연합회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정기총회 #토마토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정착위한 사업보고 및 고품질토마토 생산위한 건의...최양식 경주시장, 회원 격려 및 미래산업 구축위한 지원 약속

NSP통신- (경주시)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16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3층 회의실에서 경주시토마토연합회(회장 이유근)의 주최로 ‘제1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동은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원, 권용환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장, 경주·강동·안강·현곡·내남 농협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 및 회원들 150여명이 참석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정착을 위한 사업보고 및 사업지원에 대한 건의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건의사항으로 고품질 토마토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토마토 하우스 장기성 필름 교체지원’에 대한 것과 토마토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품질 도태랑 계열 균일화’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G03-8236672469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연합회원들을 격려하며 “최근 다국적 FTA 협상 및 타결 등으로 농업여건이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우리농업도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농업 비전 및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성장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제 역할을 다해 어려운 농가의 비용절감과 일손부족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시와 경주시토마토연합회를 비롯한 많은 농업인들이 물심양면으로 참여해주신 덕택으로 이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경주농업발전의 주축이 될 때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토마토작목연합회는 현재 안강·내남·현곡 등 7개 작목반 112명으로 구성되어, 재배면적 55.4ha에 토마토를 재배해 전국 각지로 출하하는 등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매출 신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효현동에 위치해 부지 3만3216㎡, 건축 연면적 5065㎡에 이르며, 현재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석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취급품목은 이사금 토마토 등 15개 품목이며, 작년 매출로는 201억원(7600톤)을 기록했고, 특히 이중 전체 매출의 26%를 차지하는 토마토는 53억원(1650톤)의 매출 실적을 올려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