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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상장·비상장 자회사 실적 안정성 강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16 07:43 KRD7
#LG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003550)의 2분기 매출액은 2조8900억원(YoY +8.1%), 영업이익 5679억원(YoY +36.%), 지배순익 5291억원(YoY +49.5%)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주력 계열사 중 LG전자는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LG화학과 유플러스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주력 비상장사인 서브원, CNS, 실트론(SK그룹에 매각 예정) 3사 합산 영업익이 1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1년 이후 지속 감익을 나타냈던 주요 비상장 3사인 CNS, 서브원, 실트론의 합산 지배순익은 지난해 2178억원(YoY +99.7%)으로 5년만에 성장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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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3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CNS는 매출 부진은 지속되고 있으나 판관비 감소를 통한 마진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올 2분기 영업익은 33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역대 2분기 중 최고 수준인 4.8%를 기록했다.

서브원은 2분기 영업이익 551억원(YoY +31.4%)을 기록했는데 마곡 사이언스파크 투자에 따른 건설매출 증가가 주효했다.

실트론은 올 하반기 중 SK그룹에 매각이 완료될 예정인데 지난 1분기 51% 지분을 6200억원에 매각 발표했다.

실트론의 2분기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7%나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0.7%로 마진 개선이 두드러졌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가 상관관계가 높은 LG전자의 하반기 모멘텀은 크지 않으나 화학·유플러스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비상장사의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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