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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보건소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14일 진안군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마이용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6일까지 구강관련 전문가가 직접 5개소 아동센터를 순회하며 관리하게 된다.
특히 구강관리 교육과 함께 치면세균막 검사, 개별 직접 잇솔질 교습, 불소도포 등도 진행돼 구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아동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 대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환경적 기반이 취약한 아동의 건강한 치아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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