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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방송인 반창환(치과학 박사)가 건강한 미소를 위해 금연하라고 주문했다.

반창완은 최근 한 대학의 CEO 전문가과정에 강연자로 초청돼 애연가 CEO 및 전문직업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미소를 원한다면 금연은 필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흡연과 치아 및 잇몸건강과의 부정적 상관관계에 대해 전하며 “흡연은 잇몸건강에 많은 피해를 끼치는데 이는 니코틴, 타르 등 담배 속에 무수히 잠재된 유해성분이 입 속 말초신경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막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혈액순환이 둔화되면 잇몸은 산소와 영양소 결핍으로 잇몸 약화를 가져오고 입냄새의 주범이 되는 치은염과 치주염을 발생시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니코틴은 치아 변색은 물론 치아표면에 음식물 찌꺼기가 잘 달라붙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치석이 생겨날 확률을 높이게 된다”며 “담배를 피우면 입 속 온도를 높여 충치번식이 쉬운 환경을 만들게 되는 것은 물론 치아변색마저 일으키는 만큼 건강한 치아와 잇몸, 당당한 미소를 위해 지금부터라도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창환은 각종 CF와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권영찬닷컴 소속 스타강사로 합류해 다양한 현장 강연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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