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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상승…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의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399억원(-26% YoY)·-273억원(적전)으로 컨센서스(-120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파라다이스 씨티의 경우 4월 20일 영업 개시를 통해 매출액이 400억원(+61% YoY)을 기록했지만 사드 영향이 지속되며 18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씨티의 2분기 감가상각비가 73억원을 기록(연 환산금액 292억원)했는데 이는 추정 감가연수가 기존 13년에서 26년으로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즉 2018년 감가 상각비가 300억원 이상 하향(이익 상향)되는 것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도 적자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순수한 럭 팩터만 작용했다면 올해가 지독히도 운이 없어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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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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