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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 사드 배치 철회 강력 촉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8-08 19:13 KRD7
#대구참여연대 #정부 #사드 #남북대화

‘한반도 문제 평화적 해결’…‘美 아닌 南北대화 등으로 노력해야‘

NSP통신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참여연대(이하 참여연대)는 8일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정부의 사드(THADD) 배치 철회 등을 강하게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한반도 사드 추가배치, 대북제제 결의안 통과 등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대북강압 정책과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가속화는 서로를 빌미삼아 더욱 강경화되는 악순환 반복으로, 중국은 사드배치 반대 입장을 보이며, 북한의 군사개발에 대해서는 해결노력을 게을리하고, 일본은 한반도의 긴장을 빌미삼아 군비확장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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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반도 긴장 관계를 주도적으로 풀어낼 주체는 南과 北”이라며 “前 정권은 해결의 의지와 노력없이 그대로 美의 정책에 편승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밝혔다.

그리고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이번 정부는 ‘햇볕정책’ 등을 계승해,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한다”며 “현 정권의 한반도 사드 추가 배치 결정은 한반도 평화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국내의 민주적 절차 마저 위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현 정권과 김정은 정권 모두 미국이 주도하는 혹은 상대하는 자세가 아닌 아닌 남·북이 주체가 되어 한반도 문제를 풀기위해 대화 등의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평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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