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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달 30일 포항~삼척간 철도공사장 황산 유출사고로 오염된 덕곡천의 수질이 영덕군의 신속한 조치로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
영덕군에서는 덕곡천 수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환경오염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고 당시 하천수 정체 일부구간 pH가 2.5까지 악화됐으나 경북도와 영덕군의 황산 유출차단과 하천 중화작업으로 1일 오후 2시 30분경 기준 pH 7.67로 정상수준을 되찾았다.
영덕군은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섭외해 하천 내 3개 지점(화수리, 지적공사앞, 오십천 합류점)의 수질을 2회에 걸쳐 15개 항목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덕곡천 수질을 철저히 확인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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