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중·노년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3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최근 경기도 이천시 호법농협이 진행하는 문화복지대학의 인문학강좌에 외부강사로 초빙돼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4070세대들을 위한 행복 및 건강재테크 강연을 진행했다.

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건강을 장담하게 할 수 없었던 중상의 불운했던 세트장 사고의 실제경험담과 세상을 바꿔 10조원의 자산을 남겼지만 건강을 잃고 속절없이 먼저 세상을 떠나간 천재 스티브잡스의 이야기를 전하며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아프게 여유없게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행복하게 넉넉하게 자식들과 함께 오래 사는게 더욱 중요하다”고 건강재테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또한 그는 이와 함께 행복재테크의 중요성도 전했다.

권영찬은 “행복하려면 노후에는 약간의 경제적인 넉넉함도 있는 것이 좋다. 자식들도 돈이 있는 부모에게는 함부로 못하고, 경제력이 넉넉하면 자식들이 부모 곁에서 맴돌기 마련이기 때문”이라며 “‘나의 노후’를 편하게 견인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행복과 돈 이 두 가지가 충분조건 즉 융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문화복지대학 인문학강좌에는 지역 주민 및 농협 조합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권영찬의 강연을 경청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