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타히티안노니코리아가 출시예정인 바이오-액티브 베버리지가 빠르면 11월경 출시예정이다.
타히티안노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시장에 출시해 판매되고 있는 타히티안노니의 바이오-액티브 베버리지는 기존 타히티안노니주스에 비해 적은 용량에 세련된 디자인인 된 용기에 담아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바이오-액티브 베버리지를 출시, 몇 년간 신제품이 없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 때문에 현재 타히티안노니 주스 등을 판매하고 있는 판매자들도 이 신제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접수되지 않아, 국내 출시 일자가 미뤄지고 있다.
한 타히티안노니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관계자는 “한국 본사에서는 판매자들에게 7월에 출시된다고 했다가 또다시 10월경에 출시된다고 미뤄놓은 상태다”면서 “하지만 아직 식약청에도 접수가 안 된 상태라면 10월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보통 식약청에 접수하면 문제가 없다면 120일(3개월정도)이지만 식약청의 추가자료 요청 등이 있을 수 있어 6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면서 “그 동안 빠른 시일 안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쉽다”고 피력했다.
또, 다른 판매 관계자는 “식약청에 접수된 상태로 허가가 나기를 기다리는 줄 알았다”면서 “아직 접수도 안된 상태면 제품이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접수가 안된 것은 정말 의외다”고 말했다.
실제로 식약청 관계자는 “아직 타히티안노니의 바이오-액티브 베버리지에 대한 접수는 없없다”면서 “접수후 허가까지 120일 정도는 걸릴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타히티안노니코리아 본사 한 관계자는 “신제품은 아직 식약청에 접수는 안한 상태다”면서 “현재 접수를 위해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5종에 대한 제품 중 일부 제품은 일반식품으로, 나머지는 건강식품으로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마 11월중에는 일반식품으로 허가 받은 제품은 나오겠지만 이외 제품은 더 늦어질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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