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스원 (01275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899억원(YoY, +8.0%), 영업이익 501억원(YoY, -5.8%)을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 증가 및 일회적 인센티브 지급으로 영업이익이 추정치 대비 저조했다. 올해 3분기는 일회성 비용 제거로 이익률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스템보안의 2분기 시스템보안 가입자 수는 68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QoQ) 대비 약 1만4000명 증가한 수치로 기존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ARPU(가입자당 월평균매출)는 11만5000원을 기록하며 전분기(QoQ)대비 1천원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ARPU 하락은 보급형 상품 비중확대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이며 ARPU하락대비 가입자수의 증가세가 높기에 시스템보안의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

향후 가입자 수 추이를 확인하기 위해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해약건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물관리는 관계사향 기존 물량의 성공적인 단가 협상과 신축 사업장 영업강화로 건물관리부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비관계사향 수주 물량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건물관리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상품판매의 지난해 2분기 상품판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2.9% 성장했다. 이는 관계사 Capex 증가와 신규 솔루션(터널사고 감지, 항만 통합보안 시스템 등)공급 확대에 기인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4월 에스원은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며 “베트남 법인을 통해 베트남 내 위치한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상품판매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