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제5회 군산시간여행축제(9월 15~17일)' 기간 중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의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음 달 11일까지 '근대, 추억의 주전부리'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전일까지 군산시에 주소 또는 영업소를 둔 개인으로, 운영메뉴는 보리개떡, 술빵, 순대, 뻥뛰기, 호떡, 만두, 옛날과자, 꽈배기(도너츠), 단팥빵, 추억의 달고나 등 1930년대 그때 그시절 추억의 메뉴로 한정한다.
메뉴의 적합성, 참신성, 가격의 적정성, 기 운영여부 등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입점조건은 1일 5만원씩 3일간 총 15만원의 임대료를 지급해야 하고 시설물 훼손 시 운영자에게 배상책임이 있다.
군산시는 주전부리 부스 운영을 통해 1930년대의 근대도시 분위기를 느끼며 그 시절 대표 주전 부리들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간여행터널을 통해 가족 연인들과 함께 과거로의 추억 여행도 떠날 수 있는,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에 5회를 맞은 군산시 대표 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동안에 추억의 주전부리 먹거리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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