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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노성향)는 지역 내 행복한 가족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증가하는 상담 수요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건강가정상담사 역량강화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3월 29일부터 이달 21일까지 30회(120시간)에 걸쳐 진행된 상담사 역량강화교육은 대상관계이론과 상담실습, 드라마 치료와 실제, 사티어 가족상담, TA(교류분석) 등 상담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청도군의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상담사는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함께 이바지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송근진 사무국장은 “상담사 개인이 건강하면 나아가 가족들이 행복해지고 그러면 청도군민의 행복지수가 높아 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상담상담사 역량강화 심화과정을 계기로 지역민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이고, 상담원들의 전문성 강화로 행복한 청도군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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