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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K쇼핑이 자체 여행용품 브랜드 ‘온더트립(On the Trip)’을 본격 론칭한다.

K쇼핑은 26일 자사 최초 자체 브랜드 ‘온더트립’ 여행용 가방 7종세트를 선보인다. T커머스 업체가 여행용품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더트립’은 ‘여행을 켜다’라는 의미의 여행용품 전문브랜드로,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K쇼핑이 프리미엄 여행용품 자체 브랜드 온더트립을 본격 론칭한다. (KTH 제공)

K쇼핑은 자체 브랜드 ‘온더트립’으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족’을 겨냥하고 있다.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아지고 ‘나를 위한 소비’를 추구하는 욜로족이 탄생함에 따라 이에 맞춰 프리미엄급 자체 여행용품 브랜드 ‘온더트립’을 론칭하게 됐다.

‘온더트립’이 선보이는 첫 상품인 여행용 가방 7종세트는 26인치 화물형 및 20인치 기내형 캐리어, 18인치 백팩, 메모리폼 목베개, 안대, 보관 파우치, 의류 파우치(大)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충격흡수가 뛰어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과 방수 기능이 있는 ABS를 혼합한 소재를 사용하여 가방의 내구성을 높였다. K쇼핑은 가방 내부 사양을 업그레이드해 내용물을 고정할 수 있는 X밴드와 커버를 양쪽 모두에 적용하는 등 더 편리한 여행가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KTH 관계자는 “T커머스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위해 여행용품뿐만 아니라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자체 브랜드 개발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여 더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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