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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뉴페이스’ 치과센터 개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7-21 14: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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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치과센터 증축 및 개원

NSP통신-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뉴페이스 치과센터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뉴페이스 치과센터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료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3일부터 중장기 특화 전문화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의료 사업인 중증장애인치과 치료사업 확장을 위해 치과센터를 새롭게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병원은 현재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치과 치료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달까지 7대의 치과 유니트 체어(장애인 전용 2대)를 이용해 운영해왔으나 치과센터를 신축해 치과 유니트 체어를 13대(장애인 전용 3대)로 확장했다.

수원병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만3375명의 치과환자를 치료했으며 그중 약 25%인 3326명의 장애인 환자를 치료했다.

NSP통신-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새롭게 치과센터를 신축해 치과 유니트 체어를 13대(장애인 전용3대)로 확장한 모습.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새롭게 치과센터를 신축해 치과 유니트 체어를 13대(장애인 전용3대)로 확장한 모습. (경기도의료원)

또한 장애인 환자 중 170명은 중중장애인환자인데 중증장애인의 치과 치료는 전신마취를 해 한번에 모든 치료를 끝내야하기에 1일 최대 2명까지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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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감안해 보았을 때 수원병원이 지난해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총 중증장애인 치과 환자 301명 중 170명을 치료를 했다는 것은 수원병원의 차별 없는 공공의료를 향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수원병원의 중증장애인치과 대기 환자는 50여 명으로 중증장애인치과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상태이다.

이에 수원병원 관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뉴페이스 치과센터가 다양하고 많은 환자들을 돌봄으로써 경기도의료원을 더욱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평등한 공공의료를 확대 운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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