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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역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러시아, 카자흐스탄 시장개척에 참가할 기업체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해당지역의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부천 강소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토대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도 목적이다.
시에서는 신청업체 중 10개사를 선정해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교통편 및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등을 지원한다. 참가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파견기간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이다.
참가 지역별 유망품목은 러시아(모스크바)는 치과자재, 스킨케어, 폴리에스테르섬유, 가공기계, 폐기물에너지, 바이오메스, 전기기기, 측정기기, 미용장비·용품 등이며 카자흐스탄(알마티)은 화장품, 광섬유, 콘택트렌즈, 모발용화장품, 블랙박스, 디지털광고판, 스키드로더, CCTV, 포장기계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주요품목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ISO 등 국내·외 인증, 벤처기업지정, 전년도(2014~2016) 표창 등 증빙서류를 기한 내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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