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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에스디에스(018260)의 2분기 매출액은 2조3682억원(+15.4%YoY, +10.2%QoQ), 영업이익은 1811억원(+7.6%YoY, +23.2%QoQ)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이 좋은 아웃소싱 비중이 증가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을 견인하고 컨설팅·SI, 물류BPO도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면서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IT서비스 부문의 실적은 큰 성장이 없는 반면 컨설팅·SI 부문으로 반영되는 솔루션 사업, 아웃소싱 부문으로 반영되는 클라우드 사업 등은 실적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에 9.6% 역성장했던 IT서비스 매출액은 올해 이러한 신사업으로 인해 6.6% 성장할 전망이며 IT서비스 부문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9.6%에서 올해 11.6%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물류BPO 사업은 판매물류 커버리지가 80%수준까지 확대되면서 물류BPO 매출액이 올해 25.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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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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