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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이징현대, 충칭공장 완공 기념식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7-19 18:50 KRD7
#현대차(005380) #베이징현대 #충칭공장
NSP통신-충칭공장 생산기념식에 참석한 충칭시 장궈칭(张国清) 시장(사진 가운데)이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충칭공장에서 시범생산한 현지전략 소형차를 살펴보고 있다. (현대차)
충칭공장 생산기념식에 참석한 충칭시 장궈칭(张国清) 시장(사진 가운데)이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충칭공장에서 시범생산한 현지전략 소형차를 살펴보고 있다.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충칭공장 완공에 앞서 한중 정관계 인사, 협력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 충칭 공장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 충칭공장은 중국 중서부 지역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적 생산 기지로 2015년 6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충칭공장 전용 생산 모델인 중국 전략 소형 신차의 완벽한 양산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3단계에 걸쳐 시험생산을 하고 있다.

NSP통신-사진 좌로부터 베이징기차 장시용(张夕勇) 총경리, 충칭시 천뤼핑(陈绿平) 충칭시 부시장 겸 량장신구 주임,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충칭시 장궈칭(张国清) 시장, 베이징기차 쉬허이(徐和誼) 동사장, 현대차 설영흥 고문, 충칭시 어우순칭(欧顺清) 비서장 (현대차)
사진 좌로부터 베이징기차 장시용(张夕勇) 총경리, 충칭시 천뤼핑(陈绿平) 충칭시 부시장 겸 량장신구 주임,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충칭시 장궈칭(张国清) 시장, 베이징기차 쉬허이(徐和誼) 동사장, 현대차 설영흥 고문, 충칭시 어우순칭(欧顺清) 비서장 (현대차)

이 자리에서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충칭공장은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전략에 부응하여 중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칭시에 최첨단의 친환경·스마트 공장으로 건설됐으며, 중국 동부와 서부를 아우르는 자동차 메이커로서 중국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의 신차를 생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충칭시 천뤼핑(陈绿平) 부시장 겸 량장신구 주임은 “충칭은 중국 내륙의 유일한 직할시로 국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중 량장신구는 충칭 개발의 선두이자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다”며 “앞으로 베이징현대와 보다 깊은 전략적 관계 확대를 기대하며, 녹색 고품질 스마트한 자동차 생산으로 합작기업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NSP통신-충칭공장 생산기념식에 참석한 충칭시 장궈칭(张国清) 시장(사진 중앙 오른쪽)을 비롯 충칭시 관계자들이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사진 중앙 왼쪽)과 함께 시험생산하고 있는 충칭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현대차)
충칭공장 생산기념식에 참석한 충칭시 장궈칭(张国清) 시장(사진 중앙 오른쪽)을 비롯 충칭시 관계자들이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사진 중앙 왼쪽)과 함께 시험생산하고 있는 충칭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현대차)

한편 충칭공장은 충칭시 량장신구 국가경제개발구역내 203.4만㎡의 부지에 29.8만㎡ 규모로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라인은 물론 엔진공장까지 갖춘 종합공장으로, 현대차와 베이징기차가 공동으로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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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총 생산능력은 30만대로, 8월말부터 가동에 들어가 올해 소형 신차를 약 3만여 대 생산하고,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매년 생산차종을 추가해 2019년 연간 4개 차종을 양산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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