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기남부경찰청, 휴가철 대형사고 예방 음주단속 실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7-13 14:34 KRD7
#경기남부경찰청 #휴가철 #대형사고예방 #음주단속 #실시
NSP통신-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가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가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에서는 지난 11일 경부선 오산요금소 등 도내 11개 고속도로 32개 진출입로에서 화물차·버스 등 사업용자동차의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자 74명을 단속했다.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졸음운전 광역버스에 치어 50대 부부가 참변을 당했다.

이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가지적 집중단속을 통해 홍보효과를 높여 관광버스·화물차 등의 사업용자동차의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고속도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것이다.

G03-8236672469

지방청 고속도로순찰대 순찰요원, 경찰서 교통외근, 교통기동대 등 총 195명의 인력과 순찰차 및 형기차 등 장비 191점을 배치해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93명을 적발했고 이중 훈방대상인 0.05% 미만자 19명을 제외한 74명을 입건했다.

한편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12일 평택음성 송탄나들목 진입로에서 14톤 대형화물차 운전자를 음주운전(0.101%)으로 적발해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또 부천시 길주로 64 앞 노상(외곽순환로 중동IC 인근)에서 갑자기 승용차를 버리고 도주하는 방글라데시인 사잇마자루모스타킴(MSTAOIM SYED MAZHA)을 추격 음주운전(0.192%)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간·장소 구분 없는 스팟식 상시 음주단속과 함께 지방청 주관 주1회 이상 도내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름 휴가철 대형사고의 주범인 관광버스는 물론 화물차·택시 등 사업용차량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충분한 홍보계도 활동과 함께 운수업체를 방문해 대형사고 폐혜 등에 대해 집중교육하는 한편 출근길 차고지 등에 진출 운전자 대상 숙취운전 단속도 병행하는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용자동차의 졸음 및 난폭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협업, 차량 운행기록계(DTG) 자료 등을 토대로 휴게시간 미준수·속도제한장체 해체 등에 대해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음주 및 졸음운전 등은 나와 선량한 이웃까지도 위험에 빠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음주운전 근절과 충분한 휴게시간을 가지며 운전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