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WSTS에 의하면 5월 Memory 반도체 매출액은 전월대비 7% 증가한 90억달러를 기록했다.
4월 매출액 (85억달러)이 전월대비 8% 감소한 것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었으나 이는 일반적으로 분기말 효과이며 업황이 2분기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5월에는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월 매출액 증가율 7%는 과거 3년간 평균치 17%를 하회한 수치다.
5월 DRAM 출하량은 1Gb 기준 약 69억개로 전월대비 7% 증가했으며 NAND 출하량은 2Gb 기준 약 544억개로 전월대비 12% 증가했다.
DRAM과 NAND 매출액은 7%씩 증가하여 각각 53억달러, 35억달러를 기록했다.
6월 출하량은 전월대비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감소할 가능성 있다. 이 역시 업황의 강세 여부를 나타내기보다는 월별 과거 추이를 따르는 것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3분기에도 가격 상승 흐름은 유지될 것이나 2분기 스마트폰 판매 동향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남대종 KB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말 데이터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5월~6월 사이의 판매량은 중국 업체 중심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모바일 기기는 DRAM 수요의 30% 이상, NAND 수요의 50%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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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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