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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농업명장과 6차산업 인증업체, 귀농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업명장 성과 및 비전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경상북도 농업명장’을 선정해 온 15년간의 성과 조명과 경북농업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명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농업명장 24人의 사례집’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다.

사례집 ‘한 길을 걸어 名匠(명장)이 되다’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선정된 24명의 사례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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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집은 명장이 가진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등 초보 농업인들이 지침서와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행사에서는 6차산업 인증업체와 귀농인도 참여해 경북도의 6차산업 정책방향 설명과 농업명장 3명의 사례발표를 함께 공유하고, 경북 농업의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행사 당일인 12일부터 5일간 도청 1층 로비에서 명장들이 생산한 장인정신이 담긴 농산물과 고부가 가공식품을 특별 전시해 농업 6차산업화의 진면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 농업의 최고인 농업명장들의 열정과 아이디어, 노하우를 통해 경북 농업이 더욱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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