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6009억원 전년比 112%↑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10 07:24 KRD7
#LG전자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전자 (066570)의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4조5000억원, 영업이익 6614억원 (-28% QoQ, +14% YoY, OPM 4.6%)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7,770억원)을 하회했다.

이는 상고하저 이익패턴의 계절성과 MC 부문 실적둔화 때문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 증가해 과거 대비 계절성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예상된다.

H&A, HE 부문은 프리미엄 매출확대로 높은 수익성 (OPM: H&A 9.1%, HE: 7.1%)을 달성했지만 G6 판매 부진과 마케팅 비용증가 등으로 MC 사업부가 적자 (OPM -3.5%)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G03-8236672469

부문별 영업이익은 H&A 4621억원, HE 3076억원, MC -991억원, VC -130억원으로 전망된다.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6009억원 (-10% QoQ, +112% YoY, OPM 4.1%)으로 추정되어 계절성 축소에 따른 이익 변동성 완화로 전년대비 큰 폭 개선이 전망된다.

MC 사업부는 신제품 (V30) 출시에 따른 ASP 상승과 마케팅 비용 감소로 적자 축소가 예상되고 HE, H&A 사업부도 LCD 패널가격 하락과 OLED TV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비중 확대가 예상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H&A 3230억원, HE 2520억원, MC -345억원, VC -100억원으로 전망된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 118% 증가한 60조원, 2.7조원 (OPM 4.5%)으로 추정되어 H&A, HE 사업 중심의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특히 그는 “올해 H&A 영업이익은 1.5조원으로 전망되어 사상 최대 이익이 예상되고 MC 부문은 사업구조 효율화와 마케팅 비용 통제 효과로 하반기부터 영업적자가 완만하게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H&A 1.5조원, HE 1.1조원, MC -1,484억원, VC -46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