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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대형 · 중소형 OLED 우려 완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07 07:53 KRD7
#LG디스플레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최근 5년간 LG디스플레이 (034220)의 상, 하반기 영업이익 평균 비중은 각각 23%, 77%를 기록해 뚜렷한 상저하고 패턴을 나타냈다.

그러나 올해 영업이익 비중은 대형 TV 패널 매출비중 확대와 고객 다변화 효과로 각각 59%, 41%로 예상되어 이익 변동성 완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양호한 TV 패널 가격 영향으로 8068억원 (+1,717% YoY, -21% QoQ, OPM 11.4%)으로 추정되어 시장 기대치 충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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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은 E4-2 및 E5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7039억원 (+118% YoY, -13% QoQ, OPM 9.8%)으로 전망된다.

대형 OLED 매출은 지난해 9400억원에서 올해 1조5000억원, 2018년 2조4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도 2016년 -4042억원, 2017년 -2612억원에서 2018년 하반기 흑자전환 시도가 전망된다.

또한 올 3분기 가동을 시작하는 중소형 plastic OLED 부문은 E5 생산 수율이 점차 개선되고 내년 E6를 포함한 P10 신규라인 투자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2018년 하반기부터 중소형 OLED 시장 진입도 가능해 보인다.

이에 따라 LGD OLED 사업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LGD 분기 실적의 변동성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LCD 부문은 OLED 및 대형 UHD TV 중심의 매출구조 변화로 LCD 공급과잉에 따른 패널가격 하락을 일부 상쇄할 수 있고 OLED 사업은 대형 및 중소형 부문 수율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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