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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2분기 통해 올해 실적 우려 해소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07 07:51 KRD7
#고려아연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고려아연(010130)의 올해 2분기 고려아연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00억원(YoY +14.3%, QoQ +2.4%)과 2203억원(YoY +22.3%, QoQ -6.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컨센서스 2169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 하락(QoQ -2.1%), 전분기대비 LME기준 고려아연의 아연, 연 판가 하락(아연 -3.6%, 연 -2.2%) 및 올해 아연 벤치마크 T/C 인하(172불/톤, YoY -15%) 적용과 1월~2월 T/C인하분 소급적용에도 불구 부진했던 1분기 판매량 만회를 위한 판매량 증가(아연 +18.4%, 연 +10.2%)와 귀금속가격 상승(금 +2.5%, 은 +1.1%)이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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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금속가격 급등으로 Glencore, Nyrstar와 같은 글로벌 광산업체들이 금속가격 상승을 위해 기존에 가동을 중단했던 광산들을 단계별로 재가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질적으로 지난 4월 톤당 30불대까지 하락했던 아연 Spot T/C가 최근 50불대로 회복했다는 사실이 글로벌 아연정광 생산 증가에 따른 수급개선을 증명해준다.

뿐만 아니라 2018년에 예정된 남아공의 Gamsberg(25만톤), 호주 Dugald River(16만톤)의 아연광산 증설을 감안하면 글로벌 아연정광 수급 완화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양호한 영업실적으로 올해 실적 악화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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