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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1대 신규 도입…김포~제주 노선 투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7-04 09:43 KRD7
#진에어 #B737-800 #김포 제주 노선
NSP통신-진에어 B737-800 항공기 (진에어)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진에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에어가 B737-800 1대를 신규 도입해 7월 4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한다.

이번에 신규 도입한 항공기는 189석 규모인 보잉사의 B737-800 기종이며 진 에어는 B737-800 19대, B777-200ER 4대 등 총 23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게 됐다.

진 에어는 기단 확대에 따라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수요가 높은 일본, 동남아 노선을 증편한다. 7월 22일부터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삿포로 노선은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인천~다낭은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각각 증편해 공급석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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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인천~호놀룰루, 인천~괌,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등 노선에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 확보에 나선다. B777-200ER 기종은 총 393석 규모로 180여석의 B737-800 항공기 2대를 투입하는 증편 효과를 얻는다.

한편 진에어는 2018년까지 B737-800 24대, B777-200ER 6대 등 총 30대까지 항공기 수를 늘려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393석 규모인 B777-200ER 기종은 국내 LCC 중 진에어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로 180여석 규모인 B737-800 항공기보다 약 2배 이상 좌석 공급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진에어는 향후 B737-800 36대 이상 규모의 기단을 운용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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