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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동 대상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7-01 14:23 KRD7
#완주군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아동의 아토피·천식예방 관리를 위해 안심기관을 운영한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알레르기질환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과 아토피·천식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8개 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안심기관’을 운영한다.

안심기관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선별조사를 통해 관리가 필요한 학생 612명을 선별, 이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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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다음 달 7일까지 이들 학교 및 유치원을 순회 방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알레르기질환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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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원인과 올바른 보습, 피부 관리를 이해하고 천연 보습제품 만들기 체험까지 진행해 어린이들의 흥미유발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안심기관 8개 학교 및 유치원은 교내 알레르기질환 악화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환경조성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받게 되고, 학부모대상의 가정통신문, 교육홍보자료배부, 보습제 등이 지원된다.

또 8개 안심기관은 알레르기 질환 환아 관리카드를 비치해 고위험 아동을 관리한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아토피·천식 및 알레르기비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진단과 꾸준한 지속관리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지식습득과 생활 속에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에 대한 조사 결과 대상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아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전문극단을 활용한 아토피천식예방 인형극 공연과 환아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토피 캠프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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