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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자원본부 관계자가 침적쓰레기 인양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경안천 지역을 대상으로 침적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해 22톤을 수거했다.

이번 쓰레기 수거작업에는 대형청소선 4척, 순찰선 2척, 집게차 1대와 총 작업인원 455명이 투입됐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관계자가 쓰레기수거를 위해 잠수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

경기도는 팔당호 바닥에 약 193톤의 쓰레기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5년간 중장기 처리계획에 의해 지난 2015년 52톤, 지난해 68톤, 올해 22톤 등 모두 14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에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침적쓰레기 제거 작업이 팔당호 수질 보전과 녹조발생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자원본부는 장마철을 맞아 팔당호에 대량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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