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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온라인·모바일 창구 생활민원 해결사 역할 ‘톡톡’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6-29 14: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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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온라인 접수 민원 3만9000여 건 처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일상 속 생활민원 해결에 온라인 접수 창구가 대활약을 하고 있다.

29일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에 따르면 지난 1년(2017년 6월 21일 현재) 동안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접수한 민원은 3만9296건으로 월 평균 3275건, 하루 100건이 넘는 불편 사항을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불편 민원 종류별로는 불법 주정차가 1만720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신고 9148건, 도로·조명시설 등 공공시설물 파손 및 개·보수 요청 1711건, 불법광고물 신고 1424건, 쓰레기 무단 투기 접수가 772건 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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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광산365’, 행정자치부 ‘생활불편신고’,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산구가 개발해 지난 해부터 운영한 모바일, 온라인 민원 접수 창구 ‘광산365’가 전체 민원의 10%를 차지해 주민들의 활용도가 점차 오를 것으로 보인다.

광산구는 생활민원 처리 요청을 접수 받는 즉시 관련법과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

광산구는 폭증하는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기 위해 온라인 민원을 통합 관리하는 시민소통팀을 지난 해 7월 신설해 민원 접수 즉시 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처리 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주고 있다.

광산구는 이로 인해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편리한 사용, 발 빠른 대처, 정확한 사후통지 성과를 인정받아 ‘2016 고충민원 처리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주민과 행정이 교감하고 소통하는 창구를 통합하고 확장해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선제적 행정으로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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