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엑시콘 (092870)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장비 및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2015년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제품군은 DRAM(LPDDR, DDR3, DDR4) 테스트 장비와 SSD Aging 검사장비가 주력 아이템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이며 해외 어드반 테스트, 테러다인, 국내 유니테스트가 동종 제품을 생산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Memory Tester 76.9%, Storage Tester 22.2%, 용역 0.9%로 구성됐다.
고객사의 반도체 투자가 본격화된 가운데 동사의 장비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신규장비는 내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장비는 내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고객사의 DDR3→DDR4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말 기준 전환율은 40% 수준이다.
2018년까지 100% 전환이 완료될 계획이며 이후에는 DDR5에 대한 규격이 확정 되므로 Memory Tester에 대한 수요는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서버용 SSD 공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Storage Tester의 성장성은 매우 크다고 예상된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Memory Tester/Storage Tester의 합산 매출액은 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는 초고속 Burn-in Tester는 올해 고객사로부터 양산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부터는 실적 성장의 주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682억원(YoY +51.2%), 영업이익 81억원(YoY +160.9%, OPM 11.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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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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