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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난안전본부, 냉방기 화재 주의 당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6-26 17:44 KRD7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냉방기 #화재급증 #주의

실외기 주변 및 선풍기 모터 청소 등 사용자의 관심이 화재 막아

NSP통신-냉방기 화재가 일어난 모습.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냉방기 화재가 일어난 모습.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때 이른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등 냉방기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도내 냉방기기 화재 중 에어컨 화재는 지난 2014년 63건 중 40%(25건), 지난 2015년 68건 중 45.6%(31건), 지난해 100건 중 56%(56건)를 차지하며 크게 늘었고 선풍기 화재는 지난 2014년 40%(25건), 지난 2015년 35.3%(24건), 지난해 26%(26건)로 집계됐다.

에어컨 실외기 경우 주변 담배꽁초 나 쓰레기 등을 청소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고 선풍기는 모터의 먼지를 제거하지 않거나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면서 과열로 인한 화재가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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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화재를 예방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전선을 콘센트에서 빼놓아야 하며 장시간 사용 시 일정시간 마다 제품의 전원을 꺼서 열이 축적되지 않도록 식혀 줘야 한다.

또한 옥외에 설치되는 실외기는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차양막을 설치하고 공기 순환 및 열 방출이 잘 될 수 있도록 실외기 주변을 항상 깨끗이 정리해야 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및 선풍기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사용자들이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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