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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형산라이온스클럽)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포항형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3일 포항시 남구 티파니웨딩홀에서 '제33주년 기념식 및 제32대·3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김용호, 최무도 전 지구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들과 포항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 신임 류순열 회장 가족, 형산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류순열 신임 회장 (포항형산라이온스클럽)

신임 류순열 회장(포이스 대표)은 취임사에서"지난 32년 형산라이온스클럽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여러 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따뜻한 사랑의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행복한 라이온스, 즐거운 봉사,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임시우, 최시영, 김태헌, 김 량 씨 등 신입회원 입회식과 연일노년자원봉사회에 봉사금 240만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임 류순열 회장은 포항스틸러스 전신인 포스코 축구단 선수 출신으로 포항시체육회 부회장, 포항시족구협회장, 스포츠 용품 판매 회사인 포이스 대표를 맡고 있는 전통 체육인 출신으로, 부인 이향순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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