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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멸강나방 발견즉시 방제해야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7-06-20 14: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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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멸강나방 성충모습. (경기도)
멸강나방 성충모습. (경기도)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 전역에서 벼와 옥수수 등에 큰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애벌레가 발생했다며 발견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발생된 멸강나방은 지난 5월 말부터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성충이 꽃의 꿀을 먹은 후 지표면의 마른 잎에 알을 낳아 부화한 것이다.

현재 2~4령(5~15㎜ 내외) 정도지만 최근 고온과 가뭄지속 등으로 발육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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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강나방 애벌레는 3령(약 10㎜) 이내에는 적용농약으로 1회만 뿌려도 방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시기가 늦어져 4령(15㎜) 이상으로 커지면 밤에 주로 활동하는 야행성으로 변하면서 작물을 갉아먹는 속도가 매우 빨라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벼, 수단그라스, 옥수수 등 벼과 식물에 큰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유충이 보이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적용약제로 방제를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19일 농작물병해충발생정보에 멸강나방 주의보를 발령하고 과거 멸강나방의 주 발생지에 대한 예찰을 철저히 하고 발견 즉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주변을 잘 살펴 멸강나방이 발생됐으면 즉시 적용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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