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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개그맨 출신 가수 하필승준(본명 김승준)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열리는 ‘호국의 날’ 행사에 MC 겸 가수로 무대에 선다.
오는 16일 고양 행주산성에서 오후 6시부터 호국영령들과 그 가족의 희생정신과 넋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하필승준 외에도 가수 이용 박남정 남궁옥분 등이 초대 가수로 함께 출연한다.
이날 하필승준은 공동 MC로 발탁된 개그맨 선배 지영옥과 함께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무대를 통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싱글 2집 타이틀 곡 ‘하여가’와 수록곡 ‘백팔번뇌’, 그리고 홍수철의 곡을 리메이크한 ‘철없던사랑’을 잇따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 트로트 싱글 ‘하필이면’을 발매하고 데뷔해 성인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하필승준은 현재 방송과 각종 지역 행사에 출연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또 틈틈이 MBC ‘서프라이즈’에 출연, 배우로써 개성있는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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