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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성공재테크 강연 진행 “대출 투자 멀리하라”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06-12 11:52 KRD7
#권영찬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이 제주의 한 호텔에서 초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성공 재테크 특강을 실시했다.

12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영찬은 한 재테크 투자동아리에서 마련한 이번 강연회에서 주식 투자로 성공과 실패라는 극과 극 상황을 모두 체험한 경험담을 전하며 초보 투자자들에게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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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주식에 투자하며 100%가 넘는 고수익도 많이 올렸지만 두 번이나 투자 기업의 상폐로 투자금을 날린 경우도 있었다”며 “두 경우 욕심의 정도에 따라 성패가 갈렸던 것 같다. 돌이켜보면 더 오를 것 같다는 생각에 들고 있다가 하향 곡선이 이어지며 투자 원금보다 내려 앉았을 때 이 원금이 생각나 팔지 못해 결국 큰 손실을 입은 것이다”고 투자 실패 원인을 꼽았다.

그는 이어 “지난 2016년 중반까지는 수익이 저조했다. 하지만 그해 12월 완구제조사에 투자 48%, 1월 게임사 52%, 4월 또 다른 게임사 58% 등의 높은 수익률을 발생시켰다”며 “이는 주변을 따라하지 않고 내 성향과 맞고 스스로 기업분석이 가능한 투자처를 선별해 집중하고 여유자금 내에서만 투자하는 패턴으로 바꾼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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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은 “보수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주식을 투자해도 최소 1년 이상을 보고 투자하는게 좋다”라며 “그 이상 금전적 여유가 있고 기다릴 수 있다면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모두가 재테크의 달인이 될 수 있는 내적 자원이 있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것은 스스로 ‘실패의 틀’에 자신을 가두는 경향 때문이다”며 “투자시 신중한 결정이었다면 이를 믿고 심리적 마지노선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재테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여유자금 한도내에서의 투자라는 대원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투자하려는 회사를 최소한 1년 이상은 지켜보고 투자해야 한다”며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자신이 정한 목표 수익 또는 손실률에 달성하면 과감한 매도를 할 줄 알아야 투자의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양한 경제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활동한 바 있는 권영찬은 최근 대기업과 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공서와 금융사등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유머스피치와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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