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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과 국민안전처에서 보낸 긴급문자.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오후 1시 기준 서울시 구로구 일대와 경기 광명시 일대 정전 문의가 SNS를 통해 확산된 가운데 경기 광명시가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다.

광명시 긴급재난문자에 따르면 오후 12시 53분께 광명시 영서발전소 기능 문제로 이어 국민안전처 에서는 영서발전소 설비고장으로 광명시 전역과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일대 정전사태가 발생했다며 피해사항은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 측은 영서발전소 철탑 전기선로에 문제가 발생해 조사 중에 있으며 원인 조사가 끝나고 복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정확한 원인 조사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하안동 시민 중 한명은 하안동과 소하동은 다시 전기가 들어왔다고 전해 일부 철탑 전기선이 복구됐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이어 티비에스 교통방송에 따르면 광명시 지역 신호등이 꺼져 일대 교통혼란이 발생했다는 얘기가 SNS까지 퍼져 일대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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