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LG유플러스, 외국인투자자들 ‘공격적 러브콜’...실적증가+향후전망 낙관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7-06-10 17:28 KRD2
#LG유플러스(032640) #SK텔레콤 #실적 #외국인 #주가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통신회사인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러브콜’이 공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적개선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고 향후 전망도 낙관적이라는 평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LG유플러스 주식을 꾸준하게 매수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외국인지분율은 올 초 85.21%에서 9일 93.64%로 늘어났다. 8%포인트 증가했다. 경쟁사인 SK텔레콤의 외국인지분율 증가폭(83%에서 88%)인 5%포인트보다도 많은 것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은 SK텔레콤주식보다는 LG유플러스의 주식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사들였다는 뜻이다.

G03-8236672469

실적증가세가 두드러지고 향후전망이 낙관점인점 여기에다가 주가가 다소 저평가 됐다는 평가도 외국인투자자들의 LG유플러스에 대한 러브콜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028억원으로 전년도 같은기간대비 18.9%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도 10%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465억원. 9일 종가기준으로 LG유플러스의 시가총액은 7조원에 달한다. 실적기준으로 놓고 보면 다소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다.

향후전망에 대해서도 증권가는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IBK증권은 LG유플러스가 1분기 최고수준의 이익을 기록하면서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IBK는 투자매력도도 상승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함과 동시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