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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로 군산야외수영장을 28일 조기 개장한다.
이에 따라 24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어린이놀이시설은 11일까지 단축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 야외수영장 이용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중앙광장의 그늘막 설치를 개장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야외수영장 주위에 보다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낙삼 체육진흥과장은"올해 야외수영장의 운영기간을 늘림으로써 주민의 욕구 충족은 물론 무더운 여름, 야외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더 오랫동안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룡동에 위치한 군산야외수영장의 이용요금은 유아(6세미만)는 2000원, 초등학생 3000원, 중고생 4000원, 성인 5000원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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