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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하반기 업황 양호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05 07:26 KRD7
#반도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6%로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역성장 지역였던 유럽과 중남미가 성장세로 전환됐고 해당 지역의 PMI 지수도 회복중에 있다.

올해 연간 스마트폰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6%로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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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성장률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인도의 비중이 점차 확대중에 있어 향후 중요 시장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는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급 밸런스로 인해 실적 개선됐다.

올해 2분기와 3분기는 삼성전자와 중국 로컬, Apple 등의 신모델 출시로 인해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

여전히 낮은 반도체 재고 수준을 감안하면 3분기에도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램(DRAM)은 2018년에도 증설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3D NAND 증설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관련 수혜 업체에 대한 투자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

최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LCD TV 수요 둔화가 나타나며 TV 세트업체들의 올해 연간 TV 판매 계획들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TV 세트 수요 둔화는 세트업체들의 패널 재고 축적 수요 둔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상반기 가격 강세가 지속되었던 패널가격의 하락 전환을 야기시키고 있다.

2분기부터 TV, IT 패널의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패널업체들의 올해 실적 또한 상고하저의 흐름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양호한 업황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견조할 실적이 전망된다”며 “삼성전기는 하반기 듀얼카메라 탑재와 RF-PCB, Fo-PLP 등의 신제품 매출이 개시되는데 이는 2018년에 본격적으로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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