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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위안화 강세폭 확대 · 추세 변화보다 한 단계 레벨 하락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05 07:25 KRD7
#위안화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난 한 주 동안 위안·달러 환율은 6.85위안에서 6.80위안으로 하락했다.

최근 위안화 강세 배경은 달러화 약세 특히 5월 트럼프발 정치적 위기로 인한 달러 신뢰 저하, 미국 장기금리 하락과 중국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금리차 확대, Hibor 익일물 금리 급등 등 인민은행의 대출 규제 등에 기인한다.

이 중 두 번째와 세 번째 요인은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위안화의 추세적 강세보다 그 동안의 달러 약세를 반영한 레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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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6.72~6.84위안에서 등락 전망된다. 국내 원화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다.

원/달러 환율은 연초 이후 6.7% 하락하여 위안/달러 환율 하락폭 2%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는 국내 4월 산업활동과 5월 소비자물가, 5월 수출입 (잠정) 등이 연이어 발표됐다.

소비자물가는 예상에 부합했으나 광공업생산은 부진했고 수출은 예상을 하회했다.

아직 경기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나 주요 실물지표의 회복 속도는 더디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다.

브라질 1분기 GDP는 전기비 1.0% 성장하며 예상에 부합했다. 이는 농산물과 광물가격 상승에 따른 수출 호조에 기인한다.

다만 재정지출 상한에 따른 정부지출 감소와 높은 실질 금리에 따른 투자지연 등은 브라질 경제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나중혁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인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동결에 나설 전망이다”며 “이는 물가상승 압력이 예상과 다르게 낮아진 점과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서 당분간 관망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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