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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실습장에서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실습을 하는 직원들 (포항제철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가 포스코 직원들을 대상으로 6계통 기술자격 교육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는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인재창조원 정련관에서 직원들의 6계통 설비관리 분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국가기술자격 교육을 개설한다.

교육은 △공유압 회로구성 △감속기 분해조립 △전기장치 측정 △설비진단 측정 △기계요소 스케치 △설비보전기사(공유압) 등 6개 과목에 대해 일과외 집합교육을 개설해 직원들에게 충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상주 근무자뿐 아니라 교대근무자들 또한 원활히 수강할 수 있도록 4개조의 조별 휴무일을 고려하여 주간과 야간 교육을 개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포항제철소 내 중앙수리과는 교육 시간 외에 직원들이 개인 휴무일을 활용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실습 및 학습장소를 마련하고 있다.

포항지역 기술교육 담당자는 “6개 과목에 대해 과목별 특성에 맞추어 각각 3시간, 8시간 또는 16시간의 교육을 개설함으로써 직원들이 국가기술자격을 체계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자기주도적이고 자율적인 학습을 통한 자격증 취득 분위기를 조성하고 집합교육 및 자율 실습을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기술 직무역량 향상에 따른 장려방안도 마련해 직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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